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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년 앞으로, 광주 예비출마자들 '포럼·강연정치' 시동

현역보다 얼굴 알리기 힘든 후보 포럼·강연 활용
예비후보 전문성·대중성 등 존재감 확대에 도움

2019년 03월 07일(목) 16:39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광주지역 예비 출마자들이 '포럼·강연정치'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7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위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포럼 '광주의 빛'을 창립한다.
이날 창립식에서 이 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과 함께 토크쇼를 한다.
지난 2016년 4·13총선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국민의당 김동철 후보와 경쟁 끝에 낙선했다.
광주 북갑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기획관도 강연정치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 기획관은 지난 달 11일 광주시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광주에서 광주, 전남, 전북지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예산 반영의 연관성 등을 설명하는 강연을 한다.
광주 서구을에 출마할 예정인 이남재 시사평론가는 공중파방송 시사프로그램 진행과 라디오 MC로 출연하며 대중성을 높이고 있다.
이 시사평론가는 민주당 광주시당의 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매달 정치토론회와 학습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초선으로 지난해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도 이달부터 일반시민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월례 조찬포럼인 '더민주 광주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송 의원은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에 정치문화 향상을 위한 '더민주 광주아카데미'도 개최한다.
광주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역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얼굴 알리기가 쉽지 않은 예비 출마자들은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 포럼과 강연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포럼과 강연은 자신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봉우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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