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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국왕컵 뛸 수 있을까?”···스페인 언론 관심



U-20 월드컵 출전 시 결승 출전 불가

2019년 03월 14일(목) 16:21

축구 A대표팀 발탁으로 이강인(발렌시아)의 대표팀 생활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스페인 언론들이 벌써부터 그의 5월 차출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을 놓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레알 베티스를 꺾고 국왕컵 결승에 올라있다. 1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발렌시아의 상대는 FC바르셀로나다. 두 팀은 5월26일 단판 승부로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국왕컵 결승전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과 일정이 겹친다. U-20 월드컵은 5월23일부터 6월14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F조에 묶인 한국은 5월26일 포르투갈, 5월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6월1일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선택을 해야한다. (U-20 월드컵에 나서면) 국왕컵과 (진출할 경우) 유로파리그 결승에 빠질 수도 있다. 5월19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라 리가 최종전 출전 역시 불투명하다”고 적었다.
또 “파울루 벤투 감독이 3월 A매치에 이강인을 데뷔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벤투 감독에 따르면 한국의 진짜 의도는 이강인을 U-20 월드컵에 출전시키는 것”이라고 보탰다. 다만 “U-20 월드컵 출전은 대한축구협회와 발렌시아가 협의해야 한다”는 벤투 감독의 발언을 소개하며 발렌시아가 반드시 이강인을 내줄 이유는 없다고 짚었다. U-20 월드컵은 FIFA 의무 차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이 U-20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검증된 이강인이 가세한다면 공격 작업은 한결 힘을 받을 수 있다. 정정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이강인을 뽑고 싶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강인은 소속팀 주요 전력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두 달 가까이 남은 국왕컵 결승까지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이강인을 둘러싼 대한축구협회와 발렌시아의 줄다리기는 5월 초에나 결론이 날 전망이다.
기자이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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