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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8.2% 감소…반도체·中 부진에 4개월째 ↓

산업부 '2019년 3월 수출입 동향'
수출액,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째 '내리막'
반도체 수출액 16.6%, 석유화학 10.7% 감소
제1 수출국인 中 수출액이 15.5% 줄어든 탓
산업장관 "내달도 수출액 감소세 둔화할 것"

2019년 04월 01일(월) 16:31

반도체 부진과 대(對)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이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3월 수출액이 전년보다 8.2% 감소한 471억1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세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 1월(-5.8%), 2월(-11.1%)에 이어 이달까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수입액은 6.7% 줄어든 418억9000억달러다. 수지는 52억2000억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90억600만달러로 전년보다 16.6% 감소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수출액 감소 폭은 8.2%에서 5.9%로 떨어진다. 2월(-8.0%)보다 감소율이 개선됐으며 반도체를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도 -1.7%로 전월(-5.6%)보다 나아졌다고 산업부는 강조했다.
반도체의 경우 단가 하락의 영향이 컸다. 3월 8기가비트(Gb) D램 가격은 44% 하락한 5.07달러로 집계됐다. 128Gb 낸드플래시는 27.9% 떨어진 4.93달러였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재고조정을 이어가고 스마트폰 판매가 정체된 점도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 3개월간 하락(지난해 12월 -5.3%→올 1월 -2.9%→2월 -2.7%)하던 반도체 물량은 지난달 1~25일 1.8%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36억4600만달러로 10.7% 줄어들었다. 미국의 공급물량이 늘어 수출단가가 내려간 영향이다. 3월 수출단가는 1톤(t)당 1273달러로 전년보다 7.2% 감소했다.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로 정기보수를 시행함에 따라 재고도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의 제1 수출국인 중국 수출액이 15.5% 줄었다. 중국 성장 둔화,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세계 교역량 감소 등의 영향이다. 아세안(ASEAN)은 7.6%, 유럽연합(EU)은 10.9% 감소했다.
조업일수가 1일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3월 수출 물량은 0.9% 줄었으나 1분기 수출 물량은 1.5% 증가했다. 반도체 등 20대 주요 품목 중 14개에서 수출 물량이 늘었다. 품목별 물량 증감률(3월25일 기준)은 반도체 1.8%, 석유화학 4.6%, 자동차 10.5%, 선박 13.9%, 일반기계 7.0%, 철강 2.4%, 바이오헬스 13.3%, 이차전지 13.7% 등이다.
다만 3월 금액 기준으로는 반도체 -16.6%, 석유화학 -10.7%, 자동차 -1.2%, 선박 5.4%, 일반기계 -1.3%, 철강 -4.6%, 바이오헬스 13.0%, 이차전지 10.2% 등 다수 품목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산업부는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채권 담보대출을 1일부터,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을 1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수출자금 보증은 1일부터 향후 1년간 감액 없이 전액 연장한다.
9일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4월), 문화·콘텐츠산업 해외 진출 전략(5월), 전자무역 촉진방안(6월) 등을 차례대로 발표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내달 수출 감소세가 둔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발표한 '수출활력제고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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