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안전띠 집중단속…사고다발 지역 집중배치

2019년 05월 26일(일) 16:24

전남경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화·금요일 안전띠 집중단속을 벌인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6일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무화 정착을 위해 화·금요일 홍보와 함께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 단속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고 다발지점과 고속도로·간선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집중 진행된다.
교통안전의 날에는 전 경찰력을 동원해 계도와 단속활동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경찰은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생활밀착형 온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원인별 중점 위반행위를 주제로 선정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무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해 9월28일부터 시행됐지만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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