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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레드·연아의 블루"…'확' 바뀐 갤노트10, 130만이 찜했다

예약가입만 130만명 돌파…전작대비 2배 이상 높아
감각적인 색상과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2030 '취저'

2019년 08월 20일(화) 16:00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확' 바뀌었다.
젊은 세대의 구미를 당길만한 강렬한 레드와 블루 및 다채로운 색감을 나타내는 '아우라 글로우' 색상을 채택하고 빅스비 버튼 등 각종 버튼을 과감하게 없애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것.
덕분에 이동통신 3사가 진행한 갤럭시노트10 예약가입자가 130만명에 달했다. 사전개통 행사장에도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가 몰렸다.
먼저 지난 19일 저녁부터 자정까지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앰배서더 루프탑에서 사전개통 행사를 진행한 KT는 톱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을 내세웠다. 강다니엘이 강렬한 붉은색 정장을 입고 갤럭시노트10의 '아우라 레드' 모델을 소개하자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갤럭시노트10 예약가입자 100명은 환호성을 질렀다.
KT는 이번에 삼성전자와 계약을 맺고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모델을 전용으로 출시한다. 이에 KT는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정, 붉은 슈트를 입은 강다니엘이 직접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모델과 KT의 '초능력 5G'를 홍보한다.
강다니엘의 팬덤 덕분에 이벤트 사전 신청과 예약판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T의 공식온라인쇼핑몰 'KT숍'은 갤럭시노트10 예약구매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다니엘과 함께하는 루프탑 파티 예약을 받았는데, 해당 이벤트 페이지 조회수가 19일 현재 212만8259 뷰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통상 갤럭시 신제품 예약판매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조회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고요하고 한가로운 올림픽공원을 '파랗게' 물들였다. 이 회사는 갤럭시노트10의 '아우라 블루' 모델을 전용 출시하는데, 20일 오전 김연아 선수, 배우 홍종현 등을 내세워 화려한 개통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문은 JTBC '슈퍼밴드' 우승자 '호피폴라'가 축하 공연으로 열었다. 이어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연아 선수, 배우 홍종현씨 등이 무대에 올라 갤럭시노트10 아우라블루 모델을 직접 사용해 보는 등 개통행사를 이어갔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푸른색 의상을 입고 거슈윈의 음악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SK텔레콤이 전용으로 출시하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블루'가 김연아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컬러마케팅의 영향으로 실제 예약가입자도 2030 젊은 세대가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예약판매량이 17일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통3사 추산으로는 19일 저녁까지 13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전작 갤럭시노트9이 60만대를 웃도는 수준에서 예약판매가 마감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앞서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보다도 예약판매량이 더 많은 수준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S시리즈는 고객층이 넓고, 노트시리즈는 '마니아'들이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S10보다 노트10 예약판매가 더 많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갤럭시노트9 때도 S펜의 블루투스 리모컨 기능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S펜의 기능이 에어액션 등으로 진일보했고 여기에 레드나 블루등의 컬러 마케팅이 젊은 구매층을 자극하면서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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