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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총력 지원체계 마련


하도급 참여·맞춤형 기능인력 육성 등 3개 분야 15개 과제 선정

2020년 03월 25일(수) 15:30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광주시는 25일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지원책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대책 지속 추진 △건설시장 공정거래 확립과 근로자 권익보호 △맞춤형 기능인력 육성과 민·관협력 도모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다.

지역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수주율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 의무 공동도급 49%,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지역 제한 입찰제도, 대규모 공사 분할발주 등 지방계약법 관련 제도를 공사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검토시행하는 등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원·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해당 건설업체와 시, 자치구,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업체의 하도급 관리 및 현황조사 등 지역 건설업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시장의 공정거래 확립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분기별 건설현장 실태 관리를 통해 불법 하도급은 물론, 근로자 임금 및 건설장비 대여금 등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하고, 지역 건설근로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능인력 육성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건설사의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참여 지원, 지역 장비·자재·인력 활용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지역 건설사 홍보 활동을 올해는 광주·전남권 공공기관과 중앙 대형 건설사 등으로 확대해 지역 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 세일즈’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의 자체 시공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나가면서 건설산업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건설 경기는 국내 건설 경기의 둔화세에도 불구하고 전문건설업체의 기성실적 총액이 첫 3조원을 돌파하고 전년 대비 12.1% 증가하는 등 확장세를 보였다.

이한국 광주시 건설행정과장은 “적극적인 수주와 홍보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건설업체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더욱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신문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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