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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3 확진자, 광주 친척집 다녀갔다…식당서 점심

서산 확진자도 광주 식당·커피숍·골프연습장 찾아 …접촉자 확인

2020년 05월 21일(목) 17:43

인천과 충남 서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진 판정에 앞서 광주에 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산 9번 환자 A씨(27·여)는 지난 17일 낮 12시4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친척집을 나서 자차로 인근에 위치한 순우리감자탕에서 식사를 했다.
오후 1시26분까지 식당에 머문 뒤 자차로 월계동 명가골프존으로 이동해 오후 1시42분~4시3분 머물렀다.
오후 4시10분부터 5시30분까지 월계동의 다른 친척집을 들렀다가 자차로 컵오브커피 첨단장고분점으로 가서 오후 5시34분부터 7시28분까지 2시간가량 있었다.
A씨는 월계동에 위치한 세 번째 친척 집에서 오후 7시40분터 1시간20분 가량 머물다가 서산으로 돌아갔다.
A씨는 서울 삼성병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무증상 확진환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광주에서 만난 친척 8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점포 직원 등 1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접촉자를 찾을 방침이다.
A씨와 마찬가지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환자 B군(18)은 지난 10일 낮 부모와 함께 자가용으로 광주에 도착했다.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42분까지 광산구 쌍암동 마포숯불갈비에서 식사한 뒤 도보로 5분 거리의 친척집으로 이동한 뒤 50분가량 머물다가 다른 지역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광주시는 B군과 접촉한 광주 거주 친척 2명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군은 친구와 함께 지난 6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인천 미추홀구의 코인노래방에 갔었다.
B군은 12일부터 콧물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19일 등교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군 어머니(46)와 남동생(13)도 20일 확진됐다. B군과 노래방을 다녀온 친구도 감염됐다.
신봉우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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