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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추신수 적은 돈으로 텍사스 복귀? 적합하지 않아"
2020년 11월 18일(수) 16:01
2020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재계약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텍사스 지역 매체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간) "FA가 된 추신수가 적은 금액을 받아들이고 텍사스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이는 적합하지 않다"고 전했다.
2013시즌을 마치고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추신수는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5홈런 1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추신수는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하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주전까지는 힘들지만, 현지에서는 지명타자와 대타, 클럽하우스 리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추신수가 충분히 영입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가 텍사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는 100타석 이상 소화한 텍사스 타자 가운데 OPS(출루율+장타율)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올 시즌 OPS는 0.723으로 지난 시즌(0.826)과 비교해 크게 떨어졌다. 또 올 시즌 지명타자로 뛰었을 때 OPS는 0.601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신수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플래툰 선수가 되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3년 동안 경기력 저하 탓에 왼손 투수를 상대로 단 28타석만 소화했다"며 "2018년 이후 3년 동안 추신수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25, 출루율 0.318, 장타율 0.334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추신수가 적은 연봉을 받아들이고 텍사스와 재계약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다고 분석한 댈러스 모닝 뉴스는 "지명타자는 젊은 타자들에게 경험을 주려고 하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만약 텍사스가 플래툰으로 기용할 좌타자가 필요하다면 윌리 칼훈을 활용하거나 추신수보다 적은 금액으로 데릭 디트리히와 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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