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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발' 광주 집단감염 2위…20~30대로 확산 빨라

8·15서울도심집회발 118명

2020년 11월 18일(수) 16:02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
전남대학교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을 기록해 그동안 광주지역 집단감염지 2위에 올랐다.
특히 전남대병원발 코로나19는 감염원이 파악 되지 않았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20~30대에 집중돼 n차감염 속도가 빠르다.
18일 광주시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광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전국 16번째)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2시기준 9개월여동안 지역에서는 총 5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집단감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전남대병원발이 43명이다.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 1명(광주546번) 이후 14일 5명(광주548~550번·555·556번), 15일 3명(558~560번), 16일 10명(561~565번, 567·569번, 전남258·259번), 17일 10명(570번·573~577번, 579·580번, 전남 목포 2명), 이날 오후 2시기준 14명이 추가됐다.
전남대병원발 확진자 수는 올해 발생한 지역 집단감염지 2위의 기록이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사랑제일교회와 8·15서울도심집회발로 상무지구 유흥주점(23명) 포함 총 118명이 감염됐다.
이어 전남대병원발이 2위이며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목욕탕 요양원 확진으로 번진 광주사랑교회에서 41명이 나왔다.
금양오피스텔발 확진자가 32명이며 일곡중앙교회 30명, 광주 모 시장에서 26명, 광주고시학원·배드민턴 동호회 각각 14명이다.
최근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곳은 상무지구 유흥시설 15명, 광주교도소 10명 등이다.
해외발 감염은 79명이며, 타지역 통한 확진자도 62명이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경우 사회활동이 많은 20~30대가 주로 감염되고 있어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곳은 일상생활을 할 때 마스크를 잠시 벗는 사이 감염 되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이 20~30대이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층의 경우 코로나19 전파력이 강해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다중이 모이는 시설과 모임·행사 참석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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