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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與 "이낙연, 추미애·김현미 교체 건의 보도는 사실 아냐"(종합)

이낙연 "文과 독대…누구누구라는 것은 오보"

2020년 11월 19일(목) 23:3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청와대와 여당은 19일 최근 이낙연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 자리에서 특정 장관의 이름을 언급하며 교체 건의를 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출입기자단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해당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청년하우징랩에서 개최된 청년 태스크포스(TF) 주거분야 현장 간담회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독대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다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필요성을 건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선 "누구누구라는 것은 오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개각에 대한 의견 개진 여부에 대해선 "관훈클럽 토론회 때 얘기한 게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께 두 장관에 대한 해임 필요성을 전하지 않았다고 이해해도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선 "예"라고 짧게 답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 대표가 대통령과 독대해 장관의 교체를 건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여권 안팎에서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전 이르면 이달말 늦어도 내달 초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3기 출범을 위한 1차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비'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과 김 장관의 경우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부동산 정책 추진 연속성 등 측면에서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추 장관 교체설에 대해선 "공수처장 때문에 여야가 날카롭게 대치하는 상황에서 장관을 바꾸라고 건의한다는 게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도부가 모인 비공개 회의 자리에서 김 장관과 추 장관 교체 필요성에 대해 언급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개각 관련 질문에 대해 "오래되지 않은 시기, 최근에 대통령을 뵙고 여러가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거기에는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문제도 포함됐다"며 "그런데 어떤 자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말씀드리지는 않는 게 좋겠다. 개각하게 되면 당의 입각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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