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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방역지침 위반 조류독감 발생농장에 과태료

CCTV 오작동·방역복 재사용·교육 미이수 3건 300만원

2021년 02월 22일(월) 18:15
함평군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 방역지침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함평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발생 농장 포함 반경 3㎞ 내 가금농장 7농가 32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30일 간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역학조사 결과 발생 농장이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폐쇄회로(CC) TV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다 방역복을 재사용하고 축산차량에 대한 교육도 받지 않았다.
함평군은 방역수칙 위반 3건에 대해 1건 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예방적 살처분 반경을 기존 3㎞ 내에서 1㎞로 축소했으며, 발생 농장과 동일한 축종에 대해서만 살처분키로 지침을 완화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지자체의 재정 뿐 아니라 인근 농가의 피해 또한 큰 만큼 농가들의 철저한 방역의식이 요구된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 위반 여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평=김광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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