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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광주·전남 국가균형발전 전초기지·헌재 유치" 공약

'광주-나주-목포' '여수-순천-광양' 메가시티 구축 의지
"5·18 정신 전문에 싣는 개헌 추진, 광주 헌법 중심도시로"
광주·전남 AI·첨단자동차·친환경 산업 육성 필요

2021년 07월 14일(수) 18:45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광주전남 비전발표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광주와 전남 지역을 국가균형발전4.0시대를 열어갈 전초기지로 삼겠다"며 "헌법재판소 유치, '광주-나주-목포' '여수-순천-광양'을 잇는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추미애 광주·전남 비전발표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의 4.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광주·전남을 국가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싣는 개헌을 추진하고 '헌법재판소'를 광주에 유치해 헌법 중심 도시 광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의 부울경 메가시티에 버금가는 '광주-나주-목포', '여수-순천-광양'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전 장관은 광주와 전남에 적합한 산업 기반 조성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광주에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 'AI대학원'을 설립해 인공지능 허브로 육성하고 공기질의 악화와 규제 강화로 연간 166조에 달하는 시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공기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그린 뉴딜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 등 미래형 첨단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고도화된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테라비트급 광통신 핵심 부품의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남에는 국가 차원의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남권 의과대학을 설립하겠다"며 "이미 조성 계획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에너지개발구역 지정과 새로운 항만 기본 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 핵심시설인 '차세대 대형 방사광 가속기' 구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속 개교, 우주 산업 개발과 미래비행체의 시범단지를 구축해 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남해안을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국제적인 섬 휴양 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남구 양림동 오월어머니집에서 5·18민주화운동 유족 10여 명을 만나 5·18진상 규명 의지를 밝히고 진실을 기록하는 작업인 '백서' 집필 필요성도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5·18진상 규명이 되도록 권위 있는 기구를 만들어 사실에 기반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5·18 백서를 집필해 무너진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은 미래와 인권을 지키는 힘이고, 교육적 가치도 대단하다"고 역설했다.
서울취재본부 김윤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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