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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인 김숙희씨 7주째 광주·전남서 봉사활동

'1000원 밥상', 재래시장 들 돌며 남편 지원
이재명 부인도 조만간 지역돌며 지원 나설듯

2021년 07월 20일(화) 18:0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부인 김숙희 여사가 20일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1000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낙연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후보 배우자의 내조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고 있다.
20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주자 중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부인 김숙희 여사가 가장 활발하게 광주·전남지역을 돌며 남편 지원에서 나서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지역에서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를 역임한터라 얼굴이 많이 알려진 김 여사는 7주째 광주와 전남 등 호남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도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1000원 밥상' 해뜨는 식당에서 일을 도왔다.  이 식당은 11년째 먹음직스러운 1000원 밥상으로 굶주린 이들을 돕고 있어 전국적으로 화제되고 있는 곳이다.  김 여사의 봉사는 주1회 한번씩 이날 5주차째라고 이 전 대표측은 귀띔했다.
김 여사는 광주 남광주시장에서도 커피가판 조수로서 한달여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재래시장과 장애인복지관, 노인건강타운, 어린이집, 요양원 등을 돌며 봉사활동으로 이 전 대표를 적극 알리고 있다.
김 여사의 종횡무진 활약 덕분인지, 이 전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쳤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도  최근 전남을 방문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상 빈소를 이 지사 대신 조문했다.
이 지사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경기도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이어서 조문을 대신 한 것이다.
김 씨는 조만간 다시 광주·전남으로 내려와 내조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대선 후보 본경선의 판세를 좌우할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다른 후보들의 배우자들 역시 속속 여권의 텃밭에  얼굴을 내밀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호남지역 `반문 정서'로 한때 곤욕을 치렀던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정숙여사가 지역을 돌며 민심을 돌리는 데 일조를 했다"면서 "대선 후보자의 내조 경쟁은 앞으로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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