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첫 뷰티 프로그램 MC…‘팔로우미-취향에 진심’ ‘K-아이콘’ 들의 취향 공유 프로그램 시즌 사상 최초 남자 MC 합류 시켜

2021년 07월 27일(화) 18:37

남성 MC가 합류한 ‘팔로우미’는 어떻게 바뀔까.
이번 시즌은 남성 MC를 더하며 ‘취향’과 ‘소통’을 앞세웠다.
27일 오전 티캐스트 패션앤 채널과 LG 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취향에 진심’(팔로우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가수 하성운, 펜타곤 키노, 권은비, 유튜버 프리지아가 참석했다.
‘팔로우미’는 4MC를 앞세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K-아이콘’들의 취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팔로우미’는 시즌 사상 최초 남자 MC 합류시켜, 기존 여성 라이프 스타일을 주로 다뤘던 앞선 시즌과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펜타곤 키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거라 재밌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 취향에 진심인 만큼 많은 취미를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은 “MC는 처음인데 ‘팔로우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이어 하성운은 “전 시즌에서는 뷰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꿀팁을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래서 걱정이 많았다. 
이번에는 ‘취향에 진심’이라는 주제로 취향을 보여드리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걱정 반, 자신감 반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은비는 “뷰티프로그램 MC가 처음 됐는데, 취미와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겠다. ‘팔로우미’가 뷰티 프로그램이라서 뷰티 노하우와 패션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다. 취향에 진심인 만큼 취미 활동도 공유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 출신인 권은비는 게스트로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뷰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만큼 초대하고 싶다. 
특이한 취향을 가진 건 조유리다. 그냥 보면 시크하고 도도해보이는데, 귀여운 걸 좋아한다. 
고양이 리본, 왕리본을 좋아해서 조유리만의 아이템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펜타곤의 멤버인 키노는 “(유니크의) 우즈를 초대하고 싶다. 
하성운을 알았던 것도 우즈 때문이었다. 
우즈도 취미가 많아서 초대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는 “유튜브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노하우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뷰티, 패션에 너무 관심이 많아서 ‘팔로우미’ 듣자마자 프리지아와 찰떡이라 생각했다”고 섭외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특히 프리지아는 “미모 꿀팁을 대방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팔로우미-취향에 진심’은 오는 30일 패션앤과 아이돌Live앱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