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예다움' 출시…한글날 기념 우리말 담았다 10본입으로 구성된 기획세트…가격 8000원

2021년 09월 27일(월) 18:01

모나미가 한글날을 맞아 순우리말을 활용한 디자인의 '153 예다움'을 출시했다.
27일 모나미에 따르면 예다움은 '예쁘고 정다운'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제품은 한글의 멋을 살린 디자인을 담아 순우리말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볼펜 각 품목에도 기역(ㄱ)부터 치읓(ㅊ) 등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의미를 바디에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구메구메(남모르게 틈틈이)', '느루(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다소니(사랑하는 사람)', '라온(즐거운)', '미쁨(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 등 순우리말 글귀도 담았다.
'153 예다움'은 153 볼펜 10본입으로 구성됐다. 총 10가지의 은은한 파스텔톤 바디 컬러와 잉크 색상을 갖췄다. 필기선은 0.5㎜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모나미몰과 오프라인 모나미 스토어,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000원이다.

오유나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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