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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COP28 유치 무산…2028년 대회 유치 전환

정부 차원서 UAE 측에 대회 양보키로 결정
전남도 남해안남중권 유치 13년 노력 무산
2028년 COP33 유치 컨벤션·숙박시설 보완

2021년 10월 18일(월) 16:58
김영록 전남지사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추진해 온 전남도가 COP33 유치로 전환했다. 정부 차원에서 COP28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양보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늘 정부가 2023년 COP28 유치를 UAE에 양보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13년을 함께 해 온 전남 입장에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함께 해주신 유치위원회와 전남·경남 12개 시·군 540만 도민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럼에도 정부에서 2028년 COP33 유치 결정을 밝힌 부분은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제 전남은 COP33 유치로 전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모멘텀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전남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8년 COP33 개최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을 기후변화대응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특별법 제정과 탄소중립 실증 산업단지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COP33 유치를 추진하면서 향후 대회 개최에 부족한 컨벤션, 숙박시설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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