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새해 군민 소통 행보 ‘눈길’ 11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 행사 추진 “민·관 화합된 살기좋은 장성 만들 터”

2023년 01월 17일(화) 16:33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군 11개·읍면을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는 행사인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장성 만들기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진원면을 시작해 남면, 황룡면, 북일면, 삼서면, 서삼면, 동화면, 북이면, 북하면, 장성읍, 삼계면 순으로 방문이 이뤄졌다. 
김 군수는 각 면 단위별로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즉각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명쾌한 답변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식 일정 후에도 각 노인당을 찾아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도 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한종 군수를 비롯해 김회식 도의원, 정철 도의원, 박현숙 도의원, 차상현 군의원, 김연수 군의원, 최미화 군의원, 고재진 군의원, 나철원 군의원, 군 실과장, 사회단체장, 이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는 ▲황룡강 주변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경로당 난방 도시가스로 전환 검토해달라 ▲우사, 돈사 한 곳에 모아 달라 ▲첨단3지구 개발 시 장성읍 공동화 우려...복안 있나, 장성읍사무소 이전 의사 있나 ▲장성읍 노인성질환 1천여명 등록 노인복지 신경써달라 ▲공무원들 잦은 인사이동 없어야 등 다양한 사안이 나왔다. 주민 건의 사항은 검토를 거친 뒤 군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선거 후유증으로 편이 갈려선 안 된다”며 “장성군의 주인은 군민이다. 주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공직자가 화합됨으로써 장성군 발전을 견인해 모범이 되는 선진 지자체를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좋은 장성’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수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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