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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정의 달인 5월에 사랑을 실천하자
2023년 05월 10일(수) 15:37
신록이 우거진 푸른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사랑을 실천하는 달이다. 가정은 사랑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 속에서 살면서 보람을 찾는 사랑의 보금자리다. 사랑이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도움을 주는 생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5월에, 5월 5일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5월 8일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제51회 어버이날, 5월 15일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제60회 스승의 날, 5월 21일은 부부가 한 몸처럼 사랑하는 제29회 부부의 날이 있다. 
새들은 짝짓기하면 알 낳을 둥지인 보금자리를 만들고 알을 낳아 새끼를 친다. 사람은 남녀가 결혼하여 부부(夫婦)가 되면 새로운 보금자리인 가정을 만들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며 산다. 가정에서 사랑을 몸에 익히지 못하면 사랑을 실천할 수 없다. 따라서 가정의 달인 5월에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데 부부가 같이 노력하고 이것을 자녀가 몸소 배우게 해야 한다. 
가정이란 부부를 중심으로 혈연 관계자가 모여 사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을 말하며 부부 자식 부모 등 가족이 공동 생활하는 조직체를 말한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이루고 이웃과 더불어 도우면서 살고 있다. 가정은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최소의 단위의 삶의 틀을 말하며 가정에는 인적 구성인 가족이 있고 가족이 모여 사는 물리적 주거환경인 집이 있다. 
가정의 구성은 인위적 관계로 맺은 부부가 있고, 부부의 사랑의 열매라 할 자녀가 있다. 가정은 부부나 자녀로 이루어진 소가족이 있고, 한집안에 부모 자녀 조부모까지 어울려 사는 대가족도 있다. 사회의 변천과 직업이 다변화되면서 직장을 따라가는 관계로 부모와 자녀로만 구성되는 핵가족으로 변천 발전하고 있다. 함께 산다는 것은 같은 주거 환경 속에서 같이 살며 같은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는 삶이다. 
가정은 서로 돕는 부부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보금자리며 사랑이 없는 가정은 가정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가정에서 어린이는 부부의 사랑의 열매로서 희망이며 꿈이고 보람이다. 올해도 제101회 어린이날이 있었는데 부모들은 어린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하여 실천했어야 할 것이다. 어린이날이 지나 맞이하는 제51회 어버이날에는 생존해 계시는 어버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여 어버이를 기쁘게 하고 돕는 일을 실천해야 한다. 나의 성장을 도와주시고 지식 기능 정보를 일깨워 주신 스승은 부모와 같아서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며 스승을 부모와 동격인 사부(師父)라고 한다. 제60회 스승의 날에는 사부인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스승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가 제자이면서 스승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내가 제자로서 사랑을 실천할 때 나의 제자들도 스승을 찾게 될 것이다. 
제29회 부부의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에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21일’로 정했다. 부부가 처음 맺어질 때 비록 남남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배우자로 선택했고 수많은 일가친척 친지 앞에서 부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서로 사랑하고 도울 것을 맹세하고 부부가 된 것이다. 이러한 부부가 처음의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이 차츰 잊혀 가는 것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돕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떤 경우라도 부부의 불화가 사전에 차단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부부는 항상 부부로 맺은 혼인 서약의 원점으로 돌아가서 서로 믿고 도우며 의지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이루어지며 자녀는 효심의 사랑으로 부모에 보답한다. 우리는 가정의 달에 사랑을 배우며 실천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가정에서 사랑이 결핍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므로, 행복하게 살려면 서로 돕는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 데 힘써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가 효도로 부모를 사랑하고, 스승과 제자가 존경으로 서로 사랑하고, 부부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정기연 전 영암 신북초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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