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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국비 대거 확보…전년대비 402%↑

정부 긴축재정 불구 191억 확보 전년보다 191억 증가

2023년 09월 11일(월) 16:24
전남도가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보다 153억 원 증가한 191억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기준으론 전년보다 3876억원 늘어난 414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16.6%로 가장 많이 삭감됐지만 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은 오히려 전년보다 402%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반영 신규사업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15억원', ''펩타이드 핵심기술 개발·검증 사업 14억원',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 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 10억원',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 재제조 기술개발 40억원' 등이다.
또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31억원', '비행성능 시험장 안전성 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8억원',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 지원 13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개발 전문가를 전남도 담당과장으로 영입한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심의국 출신인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 산업과장은 도와 과기부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장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펩타이드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과기부 핵심 신규사업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매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2년 전부터 사업을 기획하고, 국정과제와 국가정책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연구개발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갖춰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총 14건의 신규 연구개발 건의 사업 중 9건이 반영됐다"며 "요구한 국비의 일부만 반영된 사업과 미반영된 5건의 신규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공조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2025년 신규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2024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전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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