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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8연전에 험난한 대진운까지…위기에 봉착한 KIA

8연전 첫 3경기서 모두 패배…6위 추락
2위 KT와 주말 3연전…8연전 최대 고비

2023년 09월 20일(수) 15:32
운명의 8연전을 치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위기에 봉착했다. 연패가 길어지고 있고, 향후 고된 일정에 대진까지 험난하다.
KIA는 지난 16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이 우천 취소되며 8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광주 KT 위즈전까지 소화한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KIA는 지난 17일 두산에 3-8로 졌고, 18일 경기에서도 4-8로 패했다. 경쟁자 두산과의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4위 자리를 빼앗겼다. 설상가상으로 1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접전 끝에 3-4 석패를 당했다.
KIA의 최근 흐름도 나쁘다. 어느덧 연패 숫자가 '6'까지 늘어났다. 6경기에서 총 41점을 헌납한 마운드의 난조가 뼈아팠다. 더구나 선발 투수 이의리, 마리오 산체스와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부상 공백도 뼈저리게 느꼈다.
8연전 중 첫 3경기를 패한 KIA는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4위 두산과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고, 5위 SSG 랜더스와는 1경기 차다. KIA는 20일 홈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설상가상으로 앞으로의 일정도 가시밭길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 선두 LG와 만났던 KIA는 2위 KT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위 자리 사수를 위해 총공세에 나서고 있는 KT는 KIA 입장에서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뚜렷한 하향세가 걸림돌이다. KT는 지난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KIA, SSG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는 두산 또한 8연전을 소화 중이다. 두산 역시 껄끄러운 대진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주 3위 NC 다이노스와 무려 4경기를 치른다. 4경기 중 첫 판이었던 지난 19일 잠실 NC전에서 1-2 패배를 떠안았다.
반면 SSG는 이번 주 대진이 수월하다. 지난 19일 8위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제압했고, 20일 9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한다. 주말에는 7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에 돌입한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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