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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1명' 영암 미암초교 어린이 특별한 직업체험

어린이직업체험관 키즈라라서 전교생 진로직업체험
소방관, 수의사, 특수부대, 요리사 등 다채 ‘재미 두배’

2023년 11월 30일(목) 22:24
전교생이 11명인 전남 농촌의 미니학교, 영암 미암초교 학생들이 30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래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체험을 위해서다.
이날 체험에는 미암초교 1~3학년 각 1명, 4학년 2명, 5학년 5명, 6학년 1명 등 전교생 11명이 모두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의사, 유튜버, 치과의사, 수사관, 은행원 등 30개에 달하는 체험관을 돌며 평소 궁금했던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키즈라라 내 동물병원에는 1학년 오소연양과 2학년 김하원군이 수의사 가운을 입고 수술대 앞에 섰다.  인형 강아지 ‘몽이’를 대상으로 마취를 하고 절개, 봉합까지 모든 수술 과정을 체험했다.
특수부대 체험관에는 유니폼을 차려 입은 6학년 신미소양과 4학년 박찬희군이 2인 1조가 돼 레이저 미로 장애물을 통과하고 암벽 장애물을 넘어 사격존까지 멋지게 마무리했다.
4학년 이지민양은 "펫부티끄, 뷰티살롱에서 직업 체험을 해보니 TV나 책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재미 있었다"며 "장래 희망이 제빵사인데 요리사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 미암초등학교 김영완 교장은 "전남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라라에서 진로체험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직업을 탐색하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키즈라라는 지난 3월 정식 개관 이후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키즈라라에는 30여개의 직업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과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체험관(키즈카페)’, 푸드코트, 오리엔테이션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총 면적은 8175㎡로 호남권 최대 규모이다.
영암=조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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