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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솔라시도 자동차 튜닝밸리 삼포·삼호지구 `투트랙' 예고

삼포법인 카보 무능, 기업부지는 삼호쪽으로 '고육책' 추진

2019년 04월 01일(월) 16:35

지지부진한 전남 영암·해남관광레저형기업도시(일명 솔라시도·J프로젝트) 삼포지구내 자동차 튜닝밸리 조성사업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남도가 삼포지구내에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자, 인근 삼호지구로 기업유치를 돌리는 '투트랙' 고육책을 검토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밸리가 조성중인 영암 삼호읍 삼포리 일대 솔라시도 삼포지구 가운데 10만5000평(34만7107㎡)을 개발구역에서 해제, 인근 삼호지구에 편입해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튜닝부품 기업들의 기업부지 마련 요구가 있지만, 현재 삼포지구내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튜닝밸리는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이후 지난해말까지 1200여억원을 들여 평가장비동과 연구지원동,시험평가동, 기업지원동 등을 준공했고 26종의 고가장비도 들여왔지만, 정작 기업 입주를 위한 부지 확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삼포지구 사업시행자이자, F1대회 운영법인인 카보(KAVO)가 자본잠식 등으로 이를 감당할 수행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체육부지에 기업유치가 불가능한 측면도 있다.
삼포지구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체육부지로 개발계획이 승인돼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되며 그 비용만도 7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그동안 카보를 인수할 수 있는 투자자를 물색했지만, 성과가 없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자동차 튜닝밸리 기업을 아예 삼포지구에서 빼내 이는 삼호지구쪽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삼호지구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레저(주)는 현재 솔라시도 첫 수익사업인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서남해안레저가 그나마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삼포지구 특수목적법인 카보는 10만여평 규모의 부지에 대해 개발구역 해제를, 삼호지구 SPC인 서남해안레저는 개발구역 편입을 위한 절차를 각각 밟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르면 이달 중 삼호·삼포지구 개발구역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골프장 건설에 한창인 삼호지구 서남해안레저가 10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자동차 튜닝밸리 기업부지 조성을 수용할 것인가 여부다.
또 국토부와 문체부도 전남도 구상을 받아들일지도 관건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삼포지구 SPC인 카보가 수행능력이 없다보니 새로운 대안으로 삼호지구로 편입해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일명 'J프로젝트'로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차용한 영어 발음을 한글화해 계이름의 높은음자리를 연상하게 하는 이름으로 바꿨다. 삼호지구를 비롯해 구성지구, 삼포지구(4.3㎢) 등 모두 3개 지구 33.9㎢(1026만평)다.
삼호지구는 현재 골프장과 연계한 페어웨이 빌리지, 마리나 빌리지, 시니어 빌리지 등 정주인구와 은퇴자를 위한 주택단지, 승마장, 마리나리조트, 등대전망대, 허브테마단지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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