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수업, 생활지도 등 점검, 내달 14일까지

2019년 05월 20일(월) 16:17

광주시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29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광주교육 종합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광주 초·중·고생 18만3027명 중 초등 1~3학년과 고3을 제외한 학년당 1학급 표집학생 2만5000여명과 유·초·중·고 전체 학부모다. 
학생 만족도조사는 현장방문 조사로 이뤄져 대상 학생이 전원 참여하게 되며 학부모 만족도조사는 참여를 원하는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한다. 
만족도조사는 수업, 생활교육, 진학·진로, 학교 운영, 교육청 지원 영역 등으로 구성돼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과 학교 교육력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 단위학교별 만족도조사 결과를 오는 8월께 학교로 안내해 2학기 학교교육활동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생활지도 등에서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현석룡 정책기획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와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광주교육 종합만족도 조사는 10월께 실시된다.

/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