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5·18 헬기사격 목격 시민들 12일 전두환씨 형사재판 증인 출석 |2019. 08.11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한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진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장동혁)은 오는 12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법정에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한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 씨 등 시민 4∼5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이들은 39년 전 광주 상공에서의 헬기 사격 목격담을 증언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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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탈핵단체 "광주시, 영광 원전 방사능 누출 대비 메뉴얼 수정 계획 철회해야" |2019. 07.10
광주 지역 탈핵단체는 10일 "광주시가 방사능 누출사고 대비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을 수정하려는 시도를 철회하고 모든 가능성을 전제로 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지난달 25일 방사능 누출사고 관련 행동메뉴얼 정비 용역 최종발표회에서 의미·내용 면에서 모두 후퇴한 내용을 밝혔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용역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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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광주 교육시민단체 "시험문제 유출 의혹, 엄정 대처" 주문 |2019. 07.09
광주의 한 사립고에서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 분야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엄정한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와 전교조 광주지부, 참교육 학부모회 광주지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5개 단체는 9일 광주시 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시 비중이 높아지고 내신 성적이 핵심 전형 수단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더더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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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광주·전남 초·중·고 방사능 대비훈련 '뒷전' |2019. 07.02
원자로 6기가 밀집해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연이은 사고가 발생함에도 불구, 원전사고시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광주와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방사능 재난대비 훈련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핵없는사회를 위한 광주전남 공동행동이 교육부로부터 재난대비 훈련 실적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지역 618개 초·중·고에서 실시된 각종 재난훈련은 학교당 평균 9.38회에 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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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학벌없는사회 "일반고 기숙사, 교육활동지원센터로 전환해야" |2019. 07.01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1일 "일반고 기숙사를 교육활동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노력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권 침해와 기숙사 선발 과정에서의 불평등 문제를 없애기 위한 대안 차원이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29일 '성적 만을 기준으로 입사생을 선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광주지역 4개 고교와 시교육청에 권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학벌없는사회는 "장휘국 교육감도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일반고 기숙사를 교육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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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광주수영대회 공사장 노동자 추락사 당시 안전시설 미설치 |2019. 06.26
최근 노동자가 추락사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 관람석 증축현장에 추락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한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 증축공사장에 추락 방지 시설인 '안전대 부착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노동청은 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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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회사 발전 우리가 견인한다는 생각으로 역량 결집" |2019. 06.11
▶발전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 노동조합이 먼저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사상생이 어렵다면 노사협력적 관계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노사가 윈윈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자발적으로 회사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합원 복지 가운데 자랑거리가 될 만한 것이 있다면?
- 조합원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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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우수제품 개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 기여" |2019. 06.11
▶청년실업이 심각한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있다면?
- 2016년 법적 정년연장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조기 도입하였으며, 절감된 재원을 활용하여 신규채용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나노실리카, 고순도암모니아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5년간 83명의 신입사원(정원 대비 약 20%)을 채용하였으며, 향후에도 정밀화학, 수용성비료 등 신규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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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기업탐방] 남해화학(주) |2019. 06.11
정원 대비 20% 신입사원 채용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11년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체결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수출 등서 발생한 이익 환원 국내 농업용비료 저가공급
남해화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농자재 회사로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량생산과 더불어 고품질 농산물과 건강한 흙을 만드는 시대적 사명을 띠고 전남 여수에 자리잡았으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진정한 동반자 기업이 되고자 1974년 창사이래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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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공중서 헬기 선회 '탕탕'"…5·18 헬기사격 증언 이어져 |2019. 06.10
"'탕탕탕' 하는 소리가 들려 하늘을 쳐다보니 헬리콥터가 떠 있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증인들은 기억의 정도와 표현의 차이는 드러냈지만, 헬기사격 목격을 일관되게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장동혁)은 10일 오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피고인 전 씨는 재판장의 불출석 허가에 따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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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광주·전남 환경단체 "보 해체 통한 영산강 재자연화" 촉구 |2019. 06.09
광주·전남 환경시민단체가 8일 "막힌 물길을 뚫고 강을 흐르게 해 장어·황복이 돌아오는 영산강 재자연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20여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 발표 10년을 맞아 이날 오전 광주 남구 승촌보에서 보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단체들은 "이명박 정권은 절차적 정당성, 하천사업 목적 적합성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사업을 강행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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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광주·전남 타워크레인 103대 점거 농성 돌입 |2019. 06.04
광주·전남지역 건설노동자들이 소형 타워크레인 안전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타워크레인 점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4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라 타워크레인지부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 48곳(광주 26곳·전남 22곳)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103대를 동시 점거하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소형 무인 타워크레인은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가 나는 장비"라며"지난 2014년부터 건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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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5·18 공군보안부대장 운전병, 전두환 헬기 광주행 목격 검찰 증언 |2019. 06.02
5·18민주화운동 당시 서울 공군 보안부대에서 복무했던 운전병이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광주행을 검찰에 증언했다.
5월 31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서울 공군706보안부대장 운전병이었던 오원기씨가 전날 광주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증언했다.
오씨는 '전두환씨 형사재판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진술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집단 사격 당일인 1980년 5월21일 전 사령관이 용산 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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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회사와 더불어 발전하는 노동조합 만들 것" |2019. 05.29
▶ 조합원의 안전운행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조합원의 안전운행이 곧 대시민 서비스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운행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될 수 있으면 사소한 시비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회사와 노조와의 관계는
-사측의 조합원을 위한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처우개선과 인격적인 대우는 우리 회사가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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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직원들 삶의 질 향상 위해 관심 기울일 것" |2019. 05.29
▶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은지 속내를 공개한다면
-기사들이 경제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 극복이 쉽지 않다. 택시업계의 경영환경이 그리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지만 속깊은 정은 둘째가라면 서운할 정도다.
▶ 업종의 특성상 안전을 첫째로 꼽을 수 있을텐데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는 운수업 종사자에게 필수 덕목이다. 안전이 곧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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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탐방] 순천시민의 이동권 책임지는 '대중교통의 파수꾼' |2019. 05.29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정비 강화. 정신교육 실시
노사가 하나 되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가 성장 견인
유한회사 영일운수는 순천을 기반으로 날로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는 택시회사다. 지난 1980년 창사해 내년이면 40주년을 맞는다. 지난 세월 어려운 여건하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는 굳건한 위치를 확보해 순천지역에서는 가동대수 최대의 회사로 성장했다.
순천시민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일운수의 지향점은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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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오월민주여성회 "5·18진상조사위 위원 교체는 정치거래" |2019. 05.27
더불어민주당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 후보였던 이윤정 조선대 교수를 교체한 데 대해 '오월민주여성회'가 반발하고 있다.
오월민주여성회는 27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억지와 논리를 받아들여 합당한 공모과정을 통해 추천된 5·18 피해 당사자인 이윤정 조선대 교수를 교체한 것은 반민주주의적 정치 거래"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월민주여성회는 "UN 인권위원회는 과거청산을 위한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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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시민 쉼터' 광주 ACC 하늘마당, 쓰레기 투기·취객에 몸살 |2019. 05.26
"다들 술 마시고 있어서 음주가 안 되는 줄 몰랐어요."
지난 25일 오후 10시 광주 동구 대의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해가 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자 토요일 밤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 하늘마당 내 잔디밭 곳곳에는 돗자리가 발 디딜 곳 없이 빼곡했다.
친구·연인·부부·동호회·대학 동기 등은 잔디밭에서 도심 속 피크닉을 만끽하고 있었다. 시민들은 일행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평일 일상에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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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장애인구역 얌체 주차 급증…"시민의식 부재-뒷짐 행정 산물" |2019. 05.21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버젓이 차를 대는 '얌체 운전자'들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시민의식 부재도 문제이지만 사실상 수수방관에 가까운 자치단체의 소극적 행정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광주장애인정책연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단속건수는 5개 자치구 통틀어 4만7876건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40억6746만원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6년 1만1385건에 9억6999만원, 2017년 1만6225건에 12억2402만원,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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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5·18 39돌 금남로 국민 염원…'진실 규명·왜곡 근절을' |2019. 05.19
5·18민주화운동 39주기인 18일 항쟁 중심지였던 광주 금남로에 진실 규명과 역사 왜곡 근절을 촉구하는 국민 염원이 모였다.
5·18 역사 왜곡 처벌 광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5·18 민중항쟁 39주년 행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 진상 규명! 역사 왜곡 처벌법 제정! 망언 의원 퇴출!'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대회사, 주제 발언, 문예 공연, 결의문 낭독,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순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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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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