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 막 올라 곡성군 문화센터운동장서 48개 팀 300여 명 참가 예선부터 치열한 격돌 우승, 순천 해룡 팀 준우승, 순천 승마 팀 3위, 여수 광림-여수 진남 팀

2019년 03월 28일(목) 16:35

순천시 해룡 팀이 우승 시상을 마치고 곡성군게이트볼협회장(사진중앙)과 순천시게이트볼협회장(사진좌측)등 결승전 심판까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곡성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일승)가 주관하고 곡성군과 군 체육회 후원으로 지난 27일 ‘제184회 전남동부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추위에 움츠려 열리지 못했던 게이트볼 대회가 새 봄을 맞아 첫 선을 보여 선수들의 활기를 불어넣는 경기가 되었다.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겨우내 저마다 갈고 닦았던 기량을 이날 처음 발휘하는 날로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예선부터 열띤 경쟁을 벌렸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순천시 승마 팀은 순천시 해룡 팀을 맞아 초반에 기선을 제압 우세를 보였으나 경기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다 잡은 우승기를 아깝게 놓쳤다. 
한편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 해룡 팀(임영택(주장) 허일량, 이기조, 김용진, 서동광)선수는 지난해 마지막 대회인 제183회 구례 대회의 우승에 이어 올해 열린 첫 경기에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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