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덕연동 “혼자지만 외롭지 않아요”…1인 가구 방문 소통

연가은 소통방통 우리마을 소통장터 사업 추진
1인 가구 대상 수제빵 전달 등 돌봄복지 병행

2021년 07월 21일(수) 19:12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조훈모제과점에서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75세 이상 어르신 등 관내 1인 가구에 전달하는 ‘연가은 소통방통 우리마을 소통장터 사업’을 추진했다.
연가은은 덕연동 지명의 유래인 ‘연(蓮)’과 베푼다는 의미의 ‘가은(加恩)’을 합한 말로, 지난해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주민 843명(약 2%)의 동의를 얻어 결정되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덕연동 관내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매월 1회 주민자치 위원이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포장한 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 찾아가는 돌봄복지 사업이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계층별 수요 맞춤형 돌봄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클린홈서비스, 생계형 물품 등을 지원하는 내 마음의 산타, 덕연형 권분운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 등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순천=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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