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농협, 김장김치 전달 온정 베풀어 고향생각주부들의모임 회원 50명 봉사

2018년 12월 06일(목) 16:27

벌교농협(조합장 김기순) 고향생각주부들의 모임(회장 송공심)은 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농협 육묘장에서 배추 400포기 분량을 김장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각 마을 경로당, 벌교읍민회 등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김장을 담그기 위해 5일부터 양념준비를 하고 절임배추를 세척하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고향생각주부들의 모임은 매년 김장철이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순 조합장은 "이웃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주변인들을 돌보는 등 더불어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공심 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나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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