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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년만에 구제역·AI 발생 없는 원년 달성 '눈앞'


2019년 03월 14일(목) 16:27

전남도는 올 겨울철 2013년 이후 6년만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비발생 원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시군 방역공직자와 축산농가가 구제역과 AI를 막아보자는 높은 사기와 공감대를 가지고 쉼없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국내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국 최초 백신비용 100% 보조지원 및 소규모?영세농가 접종 지원 ▲1월 말 경기와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하자 즉시 소와 돼지 전 두수 긴급접종 완료 ▲경기와 충북, 충남 위험지역 가축 반입 제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 일시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거점 소독시설 전 시군 확대 ▲발생상황 및 차단방역 요령 매일 9000호 문자 발송 ▲소독차량 160대 동원 매일 농장 및 밀집지역 소독 등 새로운 차단방역 조치를 도입했다.
이와함께 AI 비발생 원년 발판을 위해 ▲반복발생 및 밀집지역 50농가 휴지기제 시행 ▲전국 최초로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에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 추진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농장 20개소 앞에 방역초소 설치 ▲종오리 42농가 도 1농가 1담당제 ▲계열사 역할 및 책임방역 강화 등 다른 시?도에서는 시행하지 못하는 전남만의 맞춤형 방역정책을 시행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차단방역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지난해 10월부터 23억 원의 방역예산을 지원했다
생석회 2억5000만 원을 비롯해 ▲면역증강제 3억 원 ▲종오리 초소 설치 운영 2억 원 ▲농가초소 운영 및 소독약 지원 5억5000만 원 ▲방역초소 운영 및 면역증강제 4억2000만 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약 지원 6억 원 등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영록 지사 취임이후 의지와 관심, 축산농가와 방역공직자의 소통과 협력으로 구제역과 AI 동시 비발생 원년 달성이 현실화됐다”며 “과학에 근거한 효율적 차단방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물방역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정환 기자
이메일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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