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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알고 침착하게 대처하자
2019년 04월 24일(수) 16:35
지난 19일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 포항 지진처럼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평소에 지진의 특성 및 지진발생시 대처요령을 숙지하여 유사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일본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진도 7을 기록한 지진으로 3842명이 사망하였는데 60%이상이 몸 위에 떨어진 기둥, 들보, 가구가 가슴이나 배를 눌러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사한 것으로 가구에 깔리지 않았다면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최대 1~2분 안팎이므로 실내에 있는 경우는 당황하지 말고 방석이나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뒤, 테이블 밑에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해야 한다. 문은 열어놓아 지진으로 인한 변형으로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을 방지한다. 그리고 전기, 가스 기구의 전원을 차단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고, 평상 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당황하여 밖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가능한 한 지진이 끝날 때까지 안에 머무르며, 밖으로 피할 때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이나 벽, 문기둥, 자판기 등 넘어지기 쉬운 물건에 주의해야 하며 좁은 길, 담 근처로 피신하지 말자.
백화점, 영화관 등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질서유지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지진 발생 시 큰 혼란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나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안전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혹여, 승강기 이용 중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승강기의 모든 버튼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 내려 대피하도록 한다.
차량운행중 도로위에서 지진을 느꼈다면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속도를 줄이고 도로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교각이나 고가도로는 피하는 게 좋다. 터널 안에서 지진을 느꼈다면 천장이나 벽이 붕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출구가 보이는 상태라면 빨리 빠져나오고 그렇지 않다면 차량에서 내린 뒤 터널 비상구를 통하여 탈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조 활동을 위해 창문은 닫고 열쇠는 꽂아둔 상태로 문은 잠그지 않고 대피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연재해인 지진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2차 피해는 적절한 대처를 통해 예방 및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진발생시 대비요령을 숙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적절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자.

한선근 /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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