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광주 선거인 수 120만7천972명 만18세 유권자 1만8천여명

2020년 04월 05일(일) 17:12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8명의 지역구 의원을 선출하는 광주지역의 전체 선거인 수는 명부 확정일(4월 3일) 기준 120만7천972명으로 확인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4·15총선 선거인 수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115만8천221명)보다 4만9천751명(4.3%) 늘었다. 선거인은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으로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70대 이상 13만5천852명(11.25%), 60대 15만6천450명(12.95%), 50대 23만3천949명(19.37%), 40대 24만4천73명(20.21%), 30대 19만194명(15.74%), 20대 20만8천127명(17.23%), 10대 3만9천327명(3.26%) 등이다.

만 18세 선거인은 전체의 1.52%인 1만8천342명이며 이 중 고등학교 재학생은 5천62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59만2천78명(49%), 여자가 61만5천864명(51%)으로 여성 유권자가 2만3천816명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20만8천908명(17.29%)으로 가장 많고 광산을 18만2천793명(15.13%), 북구갑 15만5천882명(12.9%), 동남갑 13만9천730명(11.57%), 광산갑 13만9천213명(11.52%), 서구갑 13만1천513명(10.89%), 동남을 12만8천725명(10.66%), 서구을 12만1천208명(10.03%) 순이다.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15일 선거일에 투표하거나 10∼11일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주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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