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 순천시에 3천만원 지정기탁

2020년 06월 04일(목) 17:20

순천시는 2일 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0만원을 순천시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의 예체능 활동과 정서함양, 개인능력 개발을 위해 1년간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 학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철 회장은 "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장영철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1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향후 5년간1억원의 후원금 기부를 약정하며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전남 94번째, 순천 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에 약정액 중 3000만원을 순천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지정기탁했다.

순천=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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