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걸었을뿐인데 마음을 채우다" 곡성 석곡 대황강 자연휴식공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2020년 11월 01일(일) 17:33

처음으로 경험한 ‘코로나 19’시대는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민감해지고 불안감을 쌓여만 가고 있다.
이런 이들에게 ‘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을 비대면 여행지 100선’에 선정된 곡성 석곡 대황강변은 조용히 걸으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주며,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낯설음과 가을 정취를 제공한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기준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 및 가족 단위 테마 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단풍 및 가을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선정됐다.
곡성 석곡 대황강변은 곡성군 석곡면 석곡리 253번지 일대에 위치한 수변공원으로 생태성이 높고 석곡천과 대황강의 합류점으로 계절별로 벚꽃, 양귀비, 구절초, 코스모스 등을 활용한 경관식재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걷기 좋은 길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어우러진 강변이다. 



곡성군은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및 생태도시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석곡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황강 수변벨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저 강변을 걸어보며 툭툭 날아드는 대황강의 위로에 코로나 시대 자신이 가진 불안과 슬픔이 희석되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번 가을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변을 산책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및 자체 여행주간 웹 ▲주요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양해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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