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내버스 종사자 2800명 코로나19 선제 검사 시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감염 확산 방지

2020년 12월 29일(화) 15:38

광주시가 시내버스 10개 업체 운수종사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중 하나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해당 기간 자치구 5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시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검사 비용은 무료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 특성상 무증상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만큼 한발 앞서 '조용한 전파'까지 미리 차단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선제검사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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