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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호남에서 민주당과 민심 경쟁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

여순사건유족회 만나 "73년 한·응어리 풀어지도록 노력" 약속

2021년 07월 30일(금) 21:0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순천을 방문해 "호남민들이 국민의힘을 많이 반겨주고 있다"며 "앞으로 민주당과 민심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순천시 동외동 전통시장 '웃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들었다.
이 대표는 "상인들이 많이 반겨주고 있다"며 "최근 혼자 방문했었을 때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호남민들이 국민의힘을 싫어해서가 아닌 그동안 (국민의힘이) 호남을 두려워해서 행보를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호남지역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는 5·18 행사 정도만 참석하는 정도의 움직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미래와 일자리에 대한 담론들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호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여순사건유족회를 만나 "신속하게 여순사건의 아픔을 씻어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73년의 응어리와 한이 풀어질 수 있도록 여당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5·18에 대해 반성했는데 여순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명예를 회복시켜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기 때문에 이제부터 중요한 부분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더불어 배보상 문제도 이야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순사건은 73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더 늦어지지 않게 빠른 진상 규명을 하고 증언을 듣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조금의 뒤처짐도 없게하겠다"고 국민의힘 당대표 자격으로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호남동행 의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 설치돼 있는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했다.
헌화를 한 뒤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뒤 여순사건유족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여순항쟁탑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국민의힘은 앞으로 여수와 순천의 아픔과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순천=김승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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