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살리자" 농어촌공사 480여 사무실에 꽃 비치 릴레이 캠페인 적극 동참

2020년 03월 09일(월) 15:24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공사는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지방부서 등 전체 482곳의 사무실마다 공기정화식물과 꽃을 구입해 비치하고, 개인 꽃병 가꾸기와 기념일 꽃 보내기 등 꽃 소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인식 사장은 릴레이로 진행 중인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동참했다.
김 사장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특수를 누려야 할 화훼농가들이 행사가 취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중한 아이들과 고마운 이웃,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선물을 통해 마음의 봄을 선물하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릴레이 캠페인으로 침체된 화훼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제안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오병석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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