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의료원 설립 시급” 민형배 예비후보, 지역 공공 보건 인프라 강화 주장

2020년 03월 24일(화) 16:05

민형배 (사진·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을 대비하고 광주시민의 안전한 건강권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전국 7대 도시 중 광주·대전·울산만 공공의료원이 없다”며 “광주는 공공의료기관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10만 명당 의료 종사자는 5.8명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다”고 지적했다.

민 후보는 “지역사회에서도 제2,제3의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중 ‘의료 공공성 확보’가 중요했던 만큼,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계기로 사전 질병예방과 건강불평등 해소를 중심으로 지역 공공 보건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형택 기자

임형택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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