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새마을회, 새 회장에 정경주 "시민에게 인정받고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전개할 것"

2021년 02월 18일(목) 17:11

광주광역시 새마을회는 지난 2일 광주시 새마을회 건물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해 개표 결과 정경주 당선자가 전체 유효 표수 31명 중 16표를 얻어 15표만을 획득한 이상동 후보를 한 표 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 수는 34명인데 3명이 코로나 19 관계로 불참했다.
새마을회가 민영화된 후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서 새마을회 운영을 임원들의 새마을회 출연금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회장 입후보자는 3천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있으며, 3년간 총 9천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봉사하고 있다. 
당선된 정경주 회장은 “시민에게 인정받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를 운영하여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5개 구 새마을회 회장 선거에서도 연출연금 1천만 원을 내고 있으며, 임원들은 연 3백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있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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