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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용부, 회계자료 제출 '거부' 노조 52곳에 과태료 부과 착수 |2023. 04.09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관련 서류를 끝내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52개 노조에 대해 과태료 부과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14조와 제27조에 근거해 노조 회계 장부와 서류의 비치 여부를 보고하는 않은 해당 노조에 노조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포함한 5개 노조에 대해 과태료… [사회]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넘나…중기업계 "최소 동결돼야" |2023. 04.09 2024년 최저임금 심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상공인·중소기업계에서는 한발 앞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9620원에서 3.95% 이상 오를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경우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호소한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노사 간 임금 결정 과정에 개입해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그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최저임금… [경제] 전기료 인상 못 했는데 유가까지 올라…고민 깊어지는 정부 |2023. 04.09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아직 결정 내리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고민이 더 깊어진 모양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연료비가 올라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동시에 물가 인상 압력도 강해져 민생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9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85.12달러, 두바이유는 배럴당 84.57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0.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배럴당 … [경제] 작년 아파트 분양 물량, 중소형 10% 줄고 대형 71% 늘어 |2023. 04.09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21년 대비 10% 감소한 반면, 대형 타입은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물량은 36만4970가구로 2021년 38만8350가구 대비 6% 감소했다. 작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분양물량은 32만9977가구로 2021년 36만7849가구 대비 약 10.3% 줄었다. 2018년(-7.4%) 이후 4년 만에 감소한 것이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은 같은 기간 2만501가구에서 3만4… [경제] 유가 급등에…원유 ETF '웃고' 천연가스 ETN '울고' |2023. 04.05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정반대 흐름을 보이면서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을 추종하는 'KODEXWTI원유선물(H) ETF'는 지난 달 27일부터 전날까지 15.8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IGER원유선물Enhanced(H) ETF'와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H)' ETF 수익률은 각각 15.89%, 12.24%를 기록했다. 2배의 레버리지 효과를 거둘… [경제] 2월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82.5% '역대 최고' |2023. 04.05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 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빌라 거래 비중은 최저치로 떨어졌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749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은 6만3909건으로 82.5%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최고다. 주택 거래 중 아파트가 차지하… [사회] "돈으로 시간을 사다"…놀이공원 패스권에 '와글와글' |2023. 04.05 지난 2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과학과 교수는 놀이공원의 '패스권' 시스템을 예로 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시간을 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 교수는 "아이들이 어릴 때 그걸 보고 어떤 가치를 배우게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현재 다수의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 등에서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 놀이기구 탑승 대기 시간을 줄이는 이른바 '패스… [사회] 올 1~3월 광주 차털이 지난해보다 43.6%↑…"꼭 잠그세요" |2023. 04.05 광주에서 최근 석 달 간 발생한 차량털이 범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은 오는 6월까지 집중 단속·검거에 나서는 한편, 차량 잠금 장치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범행은 112건이다. 이 가운데 105건이 검거돼 검거율은 93.75%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1~3월) 차량털이 78건이 발생, 41건이 검거됐다.… [정치] 여야 "대출이자 부담 경감…민생·개혁법안 4월 우선처리" |2023. 04.04 여야는 4일 대출금 일부 연체 시 연체 부분에 대해서만 연체이자를 부과토록 하는 등의 민생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전원위원회 절차에 들어간 선거제도 개편의 4월 내 처리를 여야에 당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의장 주재 원대회동을 마치고 '국회 운영 개선 관련 법안과 민생·개혁 법안의 4월 중 우선 심사·처리'를 노력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 [정치] 송갑석 의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2023. 04.04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국방위원회) 의원은 4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권고사항의 실효성 및 이행력 확보를 위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진상규명 조사 결과에 따른 위원회 권고사항 이행에 관련한 규정은 실질적 이행력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해 진상규명에 따른 적극적인 후속 조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위원회가 결정이나 처분 등을 한… [경제]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올해 대비 24.7%↑ |2023. 04.04 노동계가 4일 내년도 최저임금 공동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 최저임금(9620원)보다 2380원(24.7%) 많은 것이다. 노동계가 지난해 요구한 올해 최저임금(1만890원)과 비교해서도 1110원 많다.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으로는 25… [사회] '강남 납치·살해' 3인 얼굴 공개되나…올해 첫 사례 전망 |2023. 04.04 경찰이 5일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된 이모(35)씨, 연모(30)씨, 황모(36)씨 등 세 사람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신상공개가 최종 결정될 경우 이들은 올해 들어선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내는 흉악범이 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5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씨 등에 대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사회] 민주노총, 투쟁의 달 선포…"매년 2400명 산재 사망" |2023. 04.04 민주노총이 이달을 '생명안전 후퇴·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의 달'로 선포하고, "노동자 건강권을 개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을 투쟁의 달로 선포하고 투쟁을 벌여왔다. 이들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일터에서 240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500명이 넘는 노동자가 과로사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주노… [정치] 여야 '비호감'에 무당층 증가…'제3지대' 공간 열릴까 |2023. 04.03 여야에 대한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무당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여야 정당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무당층이 새로운 정치를 바라며 제3지대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양 진영간 갈등에 지친 사람들은 늘었지만 이들을 담을 대표 인물 부재로 제3지대가 생기긴 힘들 거라고 분석했다. 3일 종합결과,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등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무당층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한국갤… [정치] 민주 "한덕수 '남는 쌀 영구매수', 명백한 거짓말…'양아치' 발표" |2023. 04.03 더불어민주당은 3일 행정부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수순에 대해 "국책 연구원이 잘못 분석해서 인용한 내용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왜곡보고하고 국민과 농민을 속이는 왜곡보고를 주무 장관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했다"고 한 총리와 정 장관의 대국민담화문 내용을 따져묻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동네 양아치" "탄핵 사유" 등 날선 표현도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 [사회] 내일부터 전국 봄비…그친 뒤 '기온 뚝' |2023. 04.03 4일 화요일부터 6일 목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4일부터 중국 산둥지방에서 서해상을 지나 이동해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강한 남서풍을 타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5일 수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지형적… [경제] 2월 온라인쇼핑 16.9조…여행·교통 137%↑ '역대 최대' 증가폭 |2023. 04.03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에 육박하면서 같은 달 대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배달음식 서비스는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한 반면, 여행·교통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3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조1877억원(7.5%) 증가한 16조9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전… [사회] 고속도로 카메라 '반짝 감속'…순찰차에 딱 걸린다 |2023. 04.02 이달부터 고속도로 주행 중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과속을 할 경우 경찰 순찰차량에 적발될 수 있다. 경찰청은 고속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단속을 할 수 있는 탑재형 단속 장비를 이달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운전자들이 고정식 단속 장비를 의식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빈번해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지난해 탑재형 단속 장비를 단 암행순찰차를… [경제] "이제 멀리 나가볼까" 5월 황금연휴에 미주·유럽여행 예약률↑ |2023. 04.02 일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해외 여행 수요가 유럽·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5월 연휴 및 9월 추석을 이용한 황금연휴를 활용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5월 황금연휴 기간 전체 모객 중 장거리 여행상품 비중은 전달보다 17%포인트 증가한 5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캐나다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5월 출발 기준 미주·캐나다 상품 모객 인원은 … [사회] 지인과 술마시다 다쳤는데 산재신청?…신고시 최대 3천만원 |2023. 04.02 근로복지공단이 4월 한 달간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 부정수급을 집중적으로 제보 받고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2일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달을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신원 비밀을 보장받고, 부정수급이 사실로 확인되면 최고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산재근로자가 아님에도 산재근로자인 것처럼 속이거…    1 2 3 4 5 6 7 8 9 10

최신 뉴스 "날 무시해?" 공장 불 지른 직원… 평소 업무가 서툴다고 나무라는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공장에 불 지른 50대 직원이 검거됐다. 불… "10년째 부모님 섬기듯" 한전 나… 한국전력 나주지사 사회봉사단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년 연속 효(孝) 사랑을 실천했다. 나… '여름 배추·무' 선제적 수급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여름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 수급안정사업 기간을 … 화순군,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화순군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펩타이드 첨단신… 지역 향토기업 `태봉', 동행축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5월 동행축제에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태봉(대표… '이색 철쭉 분재 한자리에' 신안… 신안군은 4일부터 15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철쭉나무 꽃’을 주제로 '철쭉나무 분…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나주에 착… 외세의 침략에 맞서 구국에 앞장선 호남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2025… 전남대병원 내일 휴진 안 한다…… 전남대병원 교수진이 당초 예고와 달리 오는 3일 하루 휴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대병원도 당… 어버이날 앞둔 광양제철소, 사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재능봉사단 소속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이 사랑이 담긴 카… 육군 제31보병사단, 지역민 초청… 육군 제31보병사단은 2일 광주·전남 지역민과 장병 부모, 군인 가족 등 800여명을 초청해 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