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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참조기' 감소…8월 연근해 어업생산량 7.9만톤, 전년比 1.2%↓
2019년 10월 06일(일) 16:23

고등어와 참조기의 어획이 부진하며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6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7만9000톤으로 지난해 8월 8만톤에 비해 1.2%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2만5000톤, 오징어 1만톤, 고등어 7300톤, 전갱이 6200톤, 갈치 4600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는 오징어(102%↑), 전갱이(121%↑), 꽃게(81%↑)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멸치, 갈치, 청어는 전년 수준, 고등어(58%↓), 참조기(29%↓)는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다.
오징어는 올해 1~3월 주산란장인 동중국해에서 적정산란 수온이 형성됨에 따라 원활한 산란환경이 조성돼 유생밀도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해 여름철 주 어장인 서해에서의 어군밀도가 크게 증가했다.
전갱이는 제주남부해역에서의 적정서식수온 형성에 따른 어군밀도 증가와 주 업종인 대형선망어업의 어획량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어획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꽃게는 2018년 산란기에 실시한 유생분포 밀도조사에서 전년에 비해 유생밀도가 약 2배 증가(86%↑)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장으로의 유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고등어는 주 어장인 제주도 주변해역의 남해 동부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에 걸쳐 전년?평년대비 1~2℃의 저수온이 분포해 어군이 분산되고, 잦은 태풍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어획이 부진했다.
참조기는 주 업종인 유자망어업이 금어기(4. 22.~8. 10.)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했으나, 제주 서부해역의 저수온 분포에 따른 어군밀도 감소로 전년에 비해 어획이 부진했다.
8월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2955억원보다 11.3% 증가한 3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어종별 생산액은 전년보다 오징어가 690억원으로 87%, 꽃게가 238억원으로 76%, 전갱이는 68억원으로 171% 증가했다. 멸치(358억), 갈치(317억), 가자미류(68억)는 전년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참조기는 66억원으로 전년보다 50%, 고등어도 9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각각 감소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은 총 52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51만5000톤에 비해 2.7% 증가했다. 또 8월까지의 연근해어업 누계생산액은 2조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267억원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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