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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첫날 광주 99.6% 출석…30명 발열 증세 이송

장휘국 교육감 "안전한 수업 위해 총력"

2020년 05월 20일(수) 17:45
고3 등교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광주 서구 광덕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지 80일 만인 20일 광주에서는 고교 3학년 1만4680명의 학생이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발열증세 등으로 등교해서는 안되는 학생 30명은 하교조치됐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역 고교 3학년생은 총 1만4825명인 가운데 출석한 학생 수는 1만4680명으로, 출석률 99.6%를 기록했다.
등교중지 대상 학생 46명, 진료소 및 보건소 이송 학생 30명, 체험학습 신청 학생 10명 등 출석인정 결석이 8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 결석은 38명, 미출석 인정 결석은 21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의 매뉴얼 상 코로나19 확진 학생이나 유증상 학생, 자가격리나 자율격리 학생은 등교 중지 대상이다.. 이들은 발열이나 설사,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 해당된다.
광주교육청은 가정에서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몸 상태를 보고를 하는데 거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등록된 학생들이다.
진료소 및 보건소 이송학생 30명은 등교 중지 대상 외에 아침에 발열 체크 등을 통해 별도의 공간에 둔 상태에서 열 체크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열이 떨어지지 않는 등의 일로 진료소 등으로 이송된 학생들이다.
보건소나 진료소로 간 14개 학교 학생 30여명 중 대부분이 장염 증세로 인해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설사 등의 유증상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 오지 않아야 하는데 등교해서 교문에서 발열 체크와 함께 진행한 문답에서 확인된 학생들이다"며 "코로나19는 아니지만 예외사항을 두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타이트하게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질병 결석학생은 골절이나 입원 등 질병으로 인해 출석하지 못한 학생으로 확인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고3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청과 학교는 단계적으로 다른 학년까지 실시될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인호 기자 /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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