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29개 유관기관, 159개 수출지원사업 한데 모아

2020년 03월 02일(월) 16:51

중소기업에 적합한 수출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출 관련 책자를 만들어 관내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안원호)은 여러 기관이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수출지원사업을 이용하는데 애로가 많아 '한눈에 보는 총망라 수출지원 가이드'(이하 수출지원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본 수출지원가이드는 지역 29개의 수출유관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159개의 수출지원사업을 ‘기획-마케팅-이행’ 3단계별로 나누어 총망라 수록함으로써 기업들의 효율적인 정보탐색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리 지역에서 지원하는 9곳 해외전시회, 40여개 도시를 방문하는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및 산업전시회 등 대표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역·품목별로 수록하여 기업들의 사업 참여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지원정책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의  웹사이트와 사업별로 담당부서의 연락처를 일일이 책자에 수록한 점도 이목을 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있지만, 기업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면서, “이번에 발간된 수출지원가이드가 중소기업 수출업무 담당자들이 언제든 손쉽게 펼쳐보고 도움받을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파일로 받아보길 원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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