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가] “장애인 복지 정책 내실화” 김경진, 수요자중심 제도개선 약속

2020년 03월 23일(월) 16:57

김경진(사진·무소속)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북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만1천690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면서 “아직까지 장애인 복지시설이 없는 두암동과 오치동에 복지시설을 구축하고, 노후된 기존 복지관은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광주시와 함께 저상버스와 콜밴 등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해 이동수단을 다양화하고, 북구 관내 2곳인 특수학교의 국비 지원을 확대하며,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재활병원의 인프라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제도는 장애등급이 같으면 일률적으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편의주의로 문제가 있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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