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 가구' 첫 실태조사…지원 기본계획 수립

2020년 07월 01일(수) 18:12

광주시는 지난해 기준 광주 전체 가구의 30%를 넘은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24일까지 1인 가구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독거노인 등 각 계층별로 실시하는 심층 인터뷰 조사로 실시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올 연말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처음 실시되는 이번 1인 가구 실태조사가 다양한 범주의 1인 가구 생활실태 파악과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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