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확진자 방문해 피해 입은 업소 재개장시 300만원 지원

2020년 07월 16일(목) 17:36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개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광주시 홈페이지에 동선이 공개됐다가 완전한 방역조치를 마치고 다시 업소를 재개장한 소상공인들이다.
시는 지원대상으로 확인된 184곳 중 34곳에 1억200만원(업체당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방역을 마치고 업소를 재개장한 소상공인들은 자신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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