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 운영 광주시교육청 관내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전시

2020년 12월 20일(일) 18:21

광주중앙도서관은 전시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3~12월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는 현재 광주시교육청 산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석봉도서관, 광주송정도서관 등 6개 도서관 및 두암초 도서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선정해 창비출판사로부터 무료로 그림책 원화를 인계받은 바 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전시 희망 기관들에 매월 다른 그림책 원화를 제공하며 기관별로 순환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시 기관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 원화는 한 작품당 1~2페이지 분량의 20점 내외의 액자로 구성됐다. 순차적으로 전시된 액자 앞에 서서 그림을 감상하며 글을 읽을 수 있고, 전시된 그림책 원화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성 감상도 가능하다. 
참여 도서관들은 전시실 또는 로비(복도), 쉼터 등 유휴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방식의 그림책 원화 전시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해 독서 공간에 문화 공간으로의 기능을 더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내용과 2021년도 계획은 광주중앙도서관 ☎(062)607-1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