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더불어 발전하는 노동조합 만들 것" 박용규 노동조합 위원장

2019년 05월 29일(수) 16:34

▶ 조합원의 안전운행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조합원의 안전운행이 곧 대시민 서비스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운행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될 수 있으면 사소한 시비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회사와 노조와의 관계는 

-사측의 조합원을 위한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처우개선과 인격적인 대우는 우리 회사가 오늘날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노사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회사측의 인간적이고 세심한 배려가 노사간 화합의 밑천이 되고 있다.

▶ 노조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원칙이 있다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한다는 기본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우리의 열린 노동운동에 회사가 열린 경영으로 화답해와 원만하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회사가 하는 일에 어깃장만 놓는 구시대적인 노동운동은 이제 설 땅이 없어지지 않았나.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서로를 돕는 노사를 꿈꾼다.

▶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사랑이나 자부심은

-회사가 모든 것을 다 충족시켜 주지는 못하지만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로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보니 애사심은 절로 생겨나는 것 같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우리를 하나되게 하는 힘이다. 회사와 늘 교감을 갖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 어떠한 이벤트를...

-매년 봄철야유회, 하계 휴양, 창립체육행사 등을 통해 일체감과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같은 행사를 한 번 치르고 나면 유대감이 돈독해 지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동질감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합원간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회사와 상의해 방법을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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