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발전 우리가 견인한다는 생각으로 역량 결집" 최용선 노동조합위원장

2019년 06월 11일(화) 17:26

▶발전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은?

- 노동조합이 먼저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사상생이 어렵다면 노사협력적 관계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노사가 윈윈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자발적으로 회사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합원 복지 가운데 자랑거리가 될 만한 것이 있다면?

- 조합원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생활로 연결되는 만큼 결혼하는 조합원에 대한 사원 주택제공, 주택자금 지원을 통해 사회초년병으로서의 조합원의 주택구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조를 이끄는데 있어 소신이나 원칙이 있다면?

- '조합원이 최우선이다!'라는 원칙아래 '조합원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노동조합! 소통하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함께 동행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그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단결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소통을 통하여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의 역할을 나눔과 동시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행복증진과 함께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의 고충이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원의 애사심은 어느 정도로 평가하나?

- 애사심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심이 담겨야 한다고 본다. 어느 한쪽에게만 강요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다. 회사는 물론 노동조합에서도 조합원이 진정으로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면?

- 노동조합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지역주민들이 신뢰하는 남해화학과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 노동조합은 과정과 결과가 모두 투명해야 단결력이 더욱 결속된다. 그 무엇보다 겸손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열린세상을 향해 전진하며 모든 판단기준을 조합원에게 맞추고 조합원의 권익을 확대 증진시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건강하고 강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선 조합원들의 일치된 단결과 응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리며, 조합원의 이익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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