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식당테이블 좌식→입식 교체…최대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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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식당테이블 좌식→입식 교체…최대 40만원 지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시작…사업비 2800만원
13일~24일까지 신청…사업량 테이블 100세트

곡성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후화된 식당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800만원이다. 사업량은 테이블 100세트다. 1세트당 최대 4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곡성지역에서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한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다.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다.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도 대상이다.
국세, 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곡성외식업지부와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은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관광객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식당 테이블 교체사업을 통해 곡성 관광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양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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