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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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문화유산·역사 부문…행사 독창성·완성도 높아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한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축제를 개최한 전국 지자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축제 관련 업계대표·감독·교수 등이 참여하는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축제 심사단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왕인박사의 교류와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행사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영암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발돋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5일 용산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암=조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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