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각각 영암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전학 온 학생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4일부터 21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청년과(061-470-2081)에서 한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학생들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입학축하금을 준비했다"면서 "목돈이 들어가는 학기 초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조대호 기자